경찰은 정왕동 오이고가교 인근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단속원, 시흥시 공무원 등과 함께 이륜차 소음기 등 불법개조 단속을 벌였다.
단속은 굉음을 내는 이륜차를 불러세워 뒷바퀴에서 50㎝ 떨어진 지점에서 소음을 측정해 기준치 105dB을 넘어서고, LED 전조등을 불법 개조한 이륜차를 적발했다. 경찰은 2시간여 동안 불법 튜닝(자동차관리법 위반) 9건, 무면허운전 1건 등 모두 10건을 적발했다.
이재술 서장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흥시 전역에서 지속적인 이륜차 소음위반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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