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구(구청장 이의철)는 5일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으며 지난 6월16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접수 받았다.
최종 공모 결과 총 37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음식 문화를 개선하고 좋은 식단 실천의 중요성을 표현한 10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이지선 학생(관양초)의 ‘세살 버릇 여든까지’ 작품이, 최우수상은 장시훈 학생(귀인초)의 ‘뱃살공주-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비만 부른다’와 백종환 학생(호계초)의 ‘일회용은 싫어요’ 작품이 차지했다.
수상 작품들은 구청 게시판, 시ㆍ구청 홈페이지, 우리 안양지 도시락에 게재된다. 대상작품은 포스터로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와 음식점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올바른 음식 문화의 중요성 알리기 위한 홍보에 수상작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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