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가정위탁아동 26세대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안구는 구청장, 과ㆍ동장과 가정위탁아동을 1대 1로 결연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후원, 격려하고 있다. 결연을 맺은 공무원 25명은 가정위탁아동 26세대를 방문, 청소년기 아이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격려품을 전달한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결연아동에게 내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후원하겠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