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측정ㆍ분석 장비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호리바코리아㈜를 석수 스마트타운에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호리바코리아㈜는 지난 13일 안양 석수 스마트타운 통합 신사옥 건축 이전 기념식을 개최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호리바코리아㈜ 안양 석수 스마트타운 신사옥은 ‘원 컴퍼니 경영체제’라는 호리바그룹의 정책 일환으로 부천 공장, 서울 지점과 수원사무소를 통합한 것이다. 사무실, 생산시설, 카페테리아, 측정분석실을 포함해 대지 면적 3천788㎡,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계적 기업인 호리바코리아의 석수 스마트타운 통합 신사옥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호리바코리아가 지닌 기술철학과 가치가 석수 스마트타운의 발전에 토대가 되고 나아가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수 스마트타운은 KTX 광명역세권에 위치한 도시첨단기업집적단지로 5만5천356㎡ 면적에 공작기계 분야 세계적 기업인 디엠지모리㈜ 등 10개 업체 본사, 도시형 공장 및 연구개발시설이 입주해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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