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통시장 주차 걱정 없이 오세요…추석명절 대비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정차 허용

안양시는 추석연휴와 국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다음달 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중앙시장, 남부시장, 호계시장과 관양시장 4개의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주차시점부터 2시간까지 주정차를 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안ㆍ동안 구청 불법주정차 단속반을 집중 배치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한다.

 

2시간 초과 주차 시 차량이동을 안내하고 불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2열 및 직각 주차, 허용구간 외 주정차, 소방시설, 교차로, 횡단보도 등은 현행대로 단속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으니 주민들이 편안히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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