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이 매년 추석을 맞아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군자농협은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선부동에 사는 탈북민 가정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자농협은 안산과 시흥에 근간을 두고 지역의 농민ㆍ고객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면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7월과 8월에는 안산시와 시흥시에 백미 1천540포를 전달한 바 있다.
안병안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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