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서, 성결대·안양대·연성대와 ‘공동체 치안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19일 안양만안경찰서에서 권기섭 서장을 비롯한 성결대ㆍ안양대ㆍ연성대 대학총장들이 ‘공동체 치안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만안경찰서 제공
▲ 19일 안양만안경찰서에서 권기섭 서장을 비롯한 성결대ㆍ안양대ㆍ연성대 대학총장들이 ‘공동체 치안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만안경찰서 제공

안양 만안경찰서는 19일 성결대ㆍ안양대ㆍ연성대 등 관내 3개 대학교와 ‘공동체 치안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기섭 서장과 3개 대학교 총장이 참석, 향후 지역 공동체 치안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만안서는 ‘대학생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하고 성결대ㆍ안양대ㆍ연성대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2주간의 교육을 마친 대학생들은 지난 18일 수료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반기 합동순찰 활동에 나섰다.

 

만안서는 대학생 시민경찰학교와 MOU를 계기로 교육생들이 소속된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와 함께 향후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권기섭 서장은 “첫 대학생 시민경찰학교 운영과 이번 MOU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에게 지역치안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한편 치안강화에도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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