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경력단절 및 취업희망 중ㆍ장년층을 대상으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인력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출산 전ㆍ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도와주는 건강관리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인력양성교육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교육 참여자 30명 전원이 60시간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5개 관련업체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 15명이 채용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 및 중ㆍ장년 취업희망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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