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2월28일까지 석수도서관에서 ‘배준석 시인의 해설이 있는 시낭송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낭송회는 배준석 시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가을ㆍ 인생ㆍ가난ㆍ만추ㆍ생각ㆍ아쉬움’이라는 주제로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낭송회는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둘째ㆍ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석수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첫 시낭송회인 12일에는 ‘가을詩를 만나다’를 주제로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 낭송과 해설로 그 막을 열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를 통해 사람 살아가는 깊고 그윽한 이야기와 서정적인 낭만, 그리고 절묘한 비유 속에 감춰진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수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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