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3일 학운공원에서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설재현ㆍ이학범 수의사의 토크 콘서트와 함께 명랑운동회, 사진콘테스트, 문화학교 등의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반려동물 무료진료와 무료미용, 행동교정 상담,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어미선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가 애견인과 비애견인이 함께 모여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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