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사랑나눔회(회장 원광희)가 지난 16일 안양시청에서 ‘경제위기가정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안양사랑나눔회는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안정을 돕고 따뜻한 복지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소득을 상실하거나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지원될 긴급생계비와 의료비(3천만 원)를 안양시청에 전달했다.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안양시에 추천을 의뢰, 선정된 3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원광희 ㈔안양사랑나눔회 회장은 “긴급지원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 가정에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사랑나눔회는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복지공동체 형성과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해 사단법인 설립 후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지원, 의료비지원, 경제위기가정지원, 급식봉사, 제빵봉사, 집수리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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