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천기철(54) 초대 상임이사가 지난 9일 취임했다.
천 신임 대표는 오는 2020년 11월 8일까지 임기 2년 동안 재단의 장학본부와 미래인재센터 업무를 총괄한다.
경북 안동 출생인 천 신임 대표는 1983년 안양에 정착, 20년 동안 금융업계에서 영업ㆍ총무ㆍ인사ㆍ자금ㆍ기획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후 제조업 전문 경영인으로 국내외 법인에서 활동했다.
이어 안양문화원 이사, 직장의료보험조합 이사, 문숙장학재단 상임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재단 설립을 준비, 이듬해 1월 출범한 재단의 초대 상임이사를 지냈다.
천 신임 대표는 “재단을 한 단계 도약시켜 안양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교육 중심지로 자리 잡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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