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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동 연현마을 안양천 인근에 연현습지공원 조성

승인 2018-11-20 15:38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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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연현마을에 습지공원이 조성됐다.

시는 9억 원을 들여 석수2동 427-5 일대 안양천변 1만4천200㎡를 습지공원으로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습지공원 내에는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710ｍ 길이의 산책로도 설치됐다. 공원 인근에는 서울과 연결된 자전거길이 있어 주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의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물 맑은 안양천이 인접한데다 탁 트인 경관으로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더없이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휴식공간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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