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 저작권 등록…고지서 생산 7단계 한번에

번거롭던 공공기관 고지서 발송 과정이 간소화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공문서 자동발송 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에서 고지서나 공문서를 생산해 해당 시민에게 발송하기까지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것을 우체국의 e-그린우편 시스템과 연계해 자동 전송되도록 한 방식이다.

종이 고지서 제작, 출력, 접기, 우편발송 등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7단계 과정을 생략, 업무능률 향상 및 예산 절감을 도모한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문서 자동발송 시스템 구축으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게 됐다”며 “4차산업 시대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지속으로 개발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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