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 ‘2018학년도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전문가 양성과정’ 성황리에 마쳐

안양 소재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대학일자리센터가 ‘2018학년도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전문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XR센터 및 돌비애트모스 스튜디오에서 ‘2018학년도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전문가 양성교육’ 기본과정 1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및 안양지역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스트 프로덕션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인 Avid사의 Pro Tools 100레벨 USER 국제공인자격과정을 비롯, 블리자드 FPS게임 오버워치에서 사용한 사운드 미들웨어 엔진인 Wwise 101레벨 국제공인자격과정 및 VR오디오 컨텐츠 운영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성결대는 최근 1인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MNC(Multi Channel Network)가 등장하고 UHD 지상파 개국 및 가상현실 등 차세대 미디어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반면 상대적으로 사운드 전문가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을 고려,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해당 교육과정 이후 많은 수의 청년들이 국제공인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채진수 성결대 공연음악예술학부 학부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1인 미디어와 MNC, 게임, VR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위한 차세대미디어 사운드 전문가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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