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중앙공원 일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

▲ 중앙공원 일대 위치도

안양 평촌 중앙공원 일대가 보행자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안양시는 중앙공원과 미관광장, 시청 뒤 평촌공원에 이르는 28만㎡를 복합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공원 사이에 연결된 도로를 포함하면 전체 면적이 32만㎡에 이른다.

시는 중앙ㆍ평촌공원과 미관광장이 도로, 운동시설 등으로 단절돼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하나로 연결하는 도심 휴식공간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간 재배치를 통해 이들 공원과 시청 광장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앙공원, 미관광장, 시청광장, 평촌공원 간 접근성을 높인 복합문화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편리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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