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고 주변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안양시는 동안구 관양동 521 관양고등학교 주변에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관양고교 일대 개발제한구역 15만7천여㎡를 해제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실시계획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2023년 완공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1천321가구, 단독주택 18가구,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일부는 청년 주거시설로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민과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관양고교 일대를 관악산 등산로와 연계한 자연 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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