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018년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평가’에서 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추징세액 및 전년대비 증가율, 신조사기법 발굴 성과, 직무개선 노력 등의 분야로 나눠 평가한 것이다.
평가 결과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1천517개 법인을 대상으로 383억6천만 원의 탈루 은닉세원을 조사ㆍ추징해 지방세 세입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세무조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혁신을 실천해 시민이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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