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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재정자립도 47.2% 유사규모 지자체보다 높은 수준

승인 2019-02-28 20:55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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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 재정자립도가 47.9%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8일 재정 공시한 2019년도 예산 규모는 자체수입, 이자재원,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을 포함, 1조5천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315억 원이 늘었다.

특히 시 재정자립도의 경우 47.9%로 나타나 인구와 예산규모 면에서 안양시와 비슷한 타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에 비해 0.22% 높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재정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의 자율적 재정운영 능력, 즉 자립수준을 나타내는 수치다.

이밖에 재정자주도는 68.82%로 역시 타 지자체 평균치보다 3.5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양은 수원, 성남, 고양, 용인, 부천, 안산, 남양주, 화성, 청주, 천안, 전주, 포항, 창원, 김해 등 전국 14개 시와 유사 지자체로 분류돼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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