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9동 경기도 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에 새둥지

안양시는 인재육성재단이 안양9동 경기도 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옛 안양서여중)으로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그동안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더부살이를 해왔다.

시는 2011년 재단을 설립해 우수 인재 발굴, 저소득층 자녀 지원 등 현재까지 4천800여 명에게 3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를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어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서정열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각 학교 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인재육성재단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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