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오는 25일 석수하수처리장 타당성 용역 마무리 “주민친화 환경시설로 꾸민다”

안양 석수하수처리장이 주민친화적 환경시설로 새롭게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석수하수처리장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타당성 용역이 오는 25일 완료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하수처리장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발생 원인을 밝히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2천만 원을 들여 타당성 용역을 의뢰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화된 하수처리장의 시설을 정비하고 악취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 주민친화적 환경기초시설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악취를 발생시키는 시설물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악취저감을 위한 사업시행 방식을 집중 분석해 최선의 방안을 선택,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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