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새물공원 인공암벽장 19일 개장식, 개장기념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개최

▲ 새물공원 인공암벽장
▲ 새물공원 인공암벽장

안양시는 박달동 새물공원 인공암벽장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19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암벽장은 높이 18m 규모로 바닥에는 안전을 고려해 고무 칩을 깔았으며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초ㆍ중ㆍ고급으로 구성됐다.

시는 암벽장 개장을 기념해 이날 안양시장배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연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2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기도 대표선발전도 겸한다.

축구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을 갖춘 새물공원 지하에는 첨단 시설을 갖춘 하수처리장이 가동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물공원에는 인공암벽장 뿐 아니라 산책로,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권장함과 아울러 클라이밍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새물공원암벽장 개장(19. 5. 19. 일)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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