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15일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수해 복구와 재난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협의해 침수 피해 기업을 위한 구제 방안, 침수피해 심각성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또 정확한 피해 정도 확인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현장 행정에 더욱 집중하고 시 재난관리기금 투입과 다음달 추경예산 편성 등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현장에서 솔선수범해주시는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 등에게 감사하다”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어느 한 곳이라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양=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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