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가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 군수는 31일 경기도를 방문해 김동연 도지사에게 의료원 가평병원과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현안을 건의했다.
서 군수는 이날 “24시간 응급의료를 비롯해 임산부, 소아·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평은 인구 유출 원인으로 진단한 의료 취약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7월 경기도의료원 가평 유치 추진단을 꾸린 뒤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 군수는 “가평은 중첩규제로 지역경제가 늘 침체해 있다”며 “주민들은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꽃피우길 희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열면 300억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서 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인 가평꽃동네 도비보조율 상향 지원 등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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