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을 대상으로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 혈압계 · 혈당계, AI 스피커)를 지급하고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앱을 통해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미션 제공 ▲보건소 건강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건강컨설팅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등의 건강 관리 서비스 등을 6개월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오늘건강 앱 및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한 사전 교육도 진행한다.
65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 어르신은 양평군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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