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6회 안양청년축제’를 이끌 기획단 15명을 선발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획단과 관계자들이 첫 만남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기획단은 이날부터 9월까지 축제 표어(슬로건) 선정,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준비에 나선다. 축제 당일에는 현장 운영진으로도 참여해 행사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기획단의 한 참가자는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직접 만들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기획단이 주도하는 축제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와 에너지가 가득한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안양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인 오는 9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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