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 투병 중인 경찰관 자녀에 모금 560만원 전달

모금 전달식. 성남수정경찰서 제공
모금 전달식. 성남수정경찰서 제공

 

성남수정경찰서는 투병 중인 경찰관 자녀에게 전달할 모금 56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수정서 소속 A경위는 재직 중 첫째, 둘째 자녀가 각각 지난해와 올해 중증 진단을 받았다.

 

이에 첫째 자녀 항암치료 1회당 비급여 항목비 항목 병원비가 약 300만원에 달하고, 향후 치료비로 2천만원 이상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A경위의 병원비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자 지난달 모금을 실시했고, 총 56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경찰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성남수정서 직장협의회 명의 계좌에 기부방식으로 추진했다. 성금은 성남수정서 명의로 A경위에게 전달됐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투병 중인 자녀 경찰관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단합 덕분에 많은 성금이 모인거 같다. 이번 성금으로 투병 중인 자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고 빠른 시일내에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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