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5년 1차 검정고시 32명 합격 쾌거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민미연)가 2025년 상반기 검정고시에서 3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덕분이다. 센터에서는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 대비반 운영 ▲1:1 학습 멘토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청소년의 학업 연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학 상담 ▲대학 입시설명회 ▲수시 원서 접수 지원 등 진학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찾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학습지원 외에도 자립지원, 활동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이번 합격 소식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