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한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탁월한 대설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운영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우수 지자체에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안양시는 그 성과로 3억원이라는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안양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해 온 선제적 재난 대응 시스템, 제설 장비 및 자재의 사전 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노력들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폭설 시 단계별 제설 대응 체계와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점검 및 난방용품 지원과 같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평가로 인해 안양시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정교하고 실성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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