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안양스마T움 축제서 ‘119안전체험마당’ 성료

안양소방서 ‘119안전체험마당’.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 ‘119안전체험마당’.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에서 ‘119안전체험마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마당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문화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게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소방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교육, 방화복 착용 체험, 구조견 ‘일구’와의 포토존,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심콜 홍보 등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을 포함했다. 특히, 드론 및 화재진압 장비 등의 현장 사용 장비도 전시되어 소방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방화복 착용 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체험존은 특히 MZ세대의 SNS 참여를 유도하는 ‘인증샷 명소’로 조성돼, 시민들은 직접 소방대원처럼 변신하며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재성 서장은 “소방 안전은 우리 모두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이번 체험이 시민들에게 소방을 더 가깝게 느끼고, 함께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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