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추가확보·회저반경 확장
양평군은 양평읍과 강상면을 잇는 양평대교의 상습교통 정체해소를 위해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용역을 통해 교통 흐름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 지난해 11월 개선공사에 들어가 6개월여만에 완공했다.
강상면에서 양평읍 방향의 우회전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차로 유도선을 정비해 회전반경을 넓혔다.
또 차량 교차부도 개선해 차량 이용자의 편의성과 교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고원식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을 설치했다.
전진선 군수는 “개선공사 이후 출퇴근시간대 양평대교 인근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었다. 근본적인 정체해소를 위해 양평대교의 4차로 확장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혼잡 구간을 분석해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