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지역 군부대 및 경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교도소, 여성단체 등 주요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최근 안보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 관리 대책과 다음 주 진행 예정인 '화랑훈련'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될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통합방위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협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통합 방위태세를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