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 구직 청년 대상 ‘싱그러운 먹거리실천’ 교육 추진

싱그러운 먹거리 실천 홍보 포스터. 안양시 제공
싱그러운 먹거리 실천 홍보 포스터. 안양시 제공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총 3회에 걸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싱그러운 먹거리실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10월16일 등 3회 걸쳐 열리는 이번 교육은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에서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위한 것으로, ‘건강한 먹거리 가치소비로 실천하는 식생활 자립’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회 4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나의 지속 가능한 식탁 돌아보기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한끼 밥상 차리기 ▲먹거리의 다양성과 진로 정하기 ▲먹거리로 나를 챙기는 음식 명상 등이 편성된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적합한 환경을 배려한 먹거리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식경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나만의 식탁을 꾸리고, 제철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페인 바스크 요리 쉐프와 함께 먹거리를 통한 미래 진로 설계와 마음챙김 음식 수행자와 함께하는 음식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가치를 심어주고 사회적 자립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청년들이 스스로 먹거리를 통해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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