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안양교도소는 24일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양교도소 제공.
안양교도소는 24일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양교도소 제공

 

안양교도소(소장 신동윤)는 24일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도소가 앞장서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 민원인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과 관련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참여한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른 채 마약류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 소장은 “최근 강력한 처벌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마약범죄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 없는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교도소는 마약류 범죄자들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단계적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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