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의료' 노인 백내장 수술비 '쾌척'…해뜨는 양지·강남아이원스안과 협약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강남아이원스안과의원 의료 지원 업무 협약. 독자 제공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강남아이원스안과의원 의료 지원 업무 협약. 독자 제공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오성섭) 내 노인성 질환 어르신들이 인근 안과 의원 도움으로 백내장 수술 등을 무료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강남아이원스안과의원(대표원장 백동원)과 노인성 안질환을 앓고 있는 생계 곤란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정밀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전액 무료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그동안 안과 질환 등을 고통 받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오던 오성섭 센터장과 백동원 원장이 의기투합 하면서 성사됐다.

 

센터는 조만간 수술 치료 대상자를 선정, 1차 및 2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치료를 진행할 방침이다.

 

백동원 대표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금, 정밀한 안과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세상을 더욱 밝고 편안하게 보실 수 있도록 돕겠다”며 “언제든 병원으로 방문하시면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과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성섭 센터장은 “이번에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안과 질환으로 어려운 일상생활을 벗어나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고 건강을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남아이원스안과의원 백동원 대표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아름다운 의료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성섭 센터장과 강남아이원스안과의원 백동원 대표원장을 비롯 더드림 천원태 사무국장과 황성희 매니저, 이수미 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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