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운동에 최적화된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2’와 ‘기어 아이콘X’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GPS가 탑재된 스포츠 밴드 ‘기어 핏2’는 1.5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또 이용자들은 ‘기어 핏2’의 자료를 갤럭시 스마트폰의 S헬스 앱과 연동해 운동 상태를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특히 ‘기어 핏2’는 기기 자체 저장 공간에 음악을 저장할 수 있어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운동 결과를 페이스북을 통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기어 아이콘X’는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피트니스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기기다. 왼쪽, 오른쪽 귀에 꽂는 이어버드(Earbud) 간에 연결 선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하거나 이어버드에 내장된 4GB의 저장 공간에 음악을 저장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기어 아이콘X’를 귀에 꼽고 워크아웃 모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거리, 속도, 심박수, 운동 시간과 열량 소모량을 측정할 수 있다, ‘보이스 가이드’로 측정 내용에 대해 실시간 음성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고 운동 후에는 S헬스와 연동해 걷기, 달리기로 운동 기록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어 핏2’는 블랙ㆍ블루ㆍ핑크 색상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북미,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출시되며, ‘기어 아이콘X’는 올해 3분기에 블랙ㆍ블루ㆍ화이트 등의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이정현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 모델의 출고가가 인하됐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6 32GB 모델의 출고가는 87만8900원→73만5900원, 64GB 모델은 89만8700원→75만5700원, 128GB 모델은 107만6900원→79만9700원으로 떨어졌다. 인하 폭은 32GB와 64GB가 14만3000원, 128GB는 27만7200원이었다. 이통 3사는 갤럭시 S6 엣지 모델에 25만∼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하고 있다. 32GB 모델의 경우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6만원 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추가지원금(공지지원금의 최대 15%)을 포함하면 SK텔레콤은 39만2050원, KT는 37만7100원, LG는 41만3900원에 살 수 있다. 지난해 4월 갤럭시 S6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S6 엣지는 업계 최초로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화제를 모았다. 이통업계에서는 이번 출고가 인하를 재고 소진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삼성전자는 갤럭시 S6의 출고가도 10만원가량 인하한 바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방통위 단통법 위반 조사.
핀테크가 새로운 산업으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술을 활용한 핀테크 기술 대회가 열린다.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다음 달 9~10일 이틀간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핀테크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ㆍ디자이너ㆍ개발자 등이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기술과 역량 있는 신생기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핀테크 분야에서 주목받는 블록체인은 거래정보를 특정 중앙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분산ㆍ저장해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10분 단위의 거래내용이 하나의 블록으로 묶이고, 블록과 블록이 다시 결합해 고리(체인)를 형성하기 때문에 보안성과 투명성이 좋다. 개인정보 유출 등 금융사에서 보안 문제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은 핀테크 산업 성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결제ㆍ송금ㆍ보안ㆍ인증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전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5팀은 총 900만 원의 상금과 각종 핀테크 지원사업에서 우대혜택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참가 등록 사이트(http://onoffmix.com/event/69228)에 신청하면 된다. 대회에 앞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핀테크 보안ㆍ인증기술 지원센터에서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로코, 코빗과 함께 블록체인 이론·실습 사전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한다. 기본교육 참석자에게는 대회 참가 시 가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및 IBK기업은행(www.ibk.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핀테크에 보안성을 갖춘 블록체인을 더한 경쟁을 통해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대회를 열게 됐다”며 “뛰어난 기술을 가진 많은 전문가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좋은출발이사 / 스마트스토리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좋은출발이사’는 추가비용 없이 무료방문견적을 받을 수 있는 포장이사 앱이다. 이사전문가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이사조건이 변경되지 않을 경우 추가 비용없이 이사가 가능하다. 이사 때 추가 비용으로 골치가 아픈 일이 이제는 사라지는 것이다. 가정, 일반, 사무실 원룸 이사서비스뿐만 아니라, 입주청소 또는 이사 청소까지 무료견적 신청을 받을 수 있다. 손 없는 날,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도 확인할 수 있다. 거품 없는 가격으로 이사전문가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리고 싶다면 지금 바로 좋은 출발이사를 이용해보자. 어바웃홈 / ㈜지노시스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어바웃홈’은 주택의 임대관리를 도와주는 앱이다. 원룸,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임대관리가 필요한 부동산에 대한 사업자에게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비내역과 미납내역, 계약일ㆍ재계약일 관리, 공실관리 등을 할 수 있다. 건물정보, 임대료 납부정보, 관리비납부 내역, 업체 종류 등도 앱을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채팅앱을 통해서 세입자에게 공지사항 등도 전달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계약서 정보관리도 앱으로 볼 수 있도록 계약서 스캔본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가입은 홈페이지(www.abouthome.co.kr) 에서 가능하다. 쎄라의 이유식 / biryu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쎄라의 이유식’은 아이들에게 줄 이유식 만드는 법을 공유하는 앱이다. 집에서 아이를 기르면서 직접 먹였던 이유식 재료 등을 공개서 서로 공유,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초ㆍ중ㆍ후기부터 완료기 이유식까지 단계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아이들이 흔히 걸리는 변비, 감기 등에 좋은 이유식 정보도 제공한다. 또 시기별로 달리 만들어야 하는 이유식에 대한 조리법,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정보는 모두 무료로 공개된다. 다양한 이유식을 아이에게 주고 싶다면 쎄라의 이유식을 이용해 보자.
청소년이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한 채팅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지난 조사(2013년) 때 5위였지만 이번에는 2위로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29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중ㆍ고등학생 2천5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학생의 92.7%가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중 스마트폰을 가진 학생은 88%였다. 휴대전화로 이용한 기능은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한 채팅(23.6%)이 가장 많았고 SNS(18.7%), 게임(15.2%), 음악 듣기(11.1%)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2013년 조사에서 채팅(26.7%), 게임(15.6%), 전화통화(14.8%), 음악 듣기(12.8%), SNS(6.8%)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SNS 이용 비중이 11.9%p 높아졌다. 응답 청소년의 92.1%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니홈피,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SNS 계정을 소유하고 있었다. 200명 이상의 SNS 친구(또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34.3%로, 2013년 조사 당시(21.6%)보다 12.7%p 늘었다. ‘온라인 상에서는 알지만 실제로는 한 번도 만나보지 않은 SNS 친구가 있다’는 응답도 66.6%나 됐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페이스북(79.9%)이었다. 인스타그램(35.6%)이 뒤를 이었다. 사용 시간은 페이스북의 경우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사용한다는 응답(19.5%)이 가장 많았다. 청소년들은 ‘SNS를 통해 기분전환 및 즐거워진다’는 문항에 57.9%가 동의한다고 대답했다.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문항에도 73.6%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SNS를 통해 폭력적인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문항에 48.9%가, ‘유행어ㆍ욕설ㆍ속어ㆍ은어를 배우게 된다’는 문항에 57.2%가 각각 ‘그렇다’고 답했다. 또 ‘SNS를 이용할 수 없을 때 초조, 불안, 또는 짜증을 느낀다’는 문항에 7.0%가 ‘그렇다’고 답했고, 2.4%가 ‘매우 그렇다’고 답해 집착 및 중독 증세를 보이는 청소년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현기자
하늘을 나는 무인 비행체인 드론이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론 관련 각종 행사가 열리며 많은 관람객이 참가하고 있고 드론 관련 전문 인력 양성도 시작됐다. 정부도 드론 산업을 키우고자 19조원에 달하는 신산업 육성 계획에 드론을 포함했다. 사람이 다가가기 어려운 곳에 접근할 수 있고 막힘이 없는 하늘을 다니는 항공체라는 점에서 드론의 성장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드론에 대해서 알아봤다. ▲군사용으로 등장한 드론, 이제는 레저부터 취업까지 열풍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다. 군사용도로 처음 등장했지만, 현재는 항공촬영, 배달 등에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레저, 장난감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넓은 농장에 농약을 뿌리는 역할을 하는 것 역시 드론이다. ‘드론’은 벌이 내는 윙윙거리는 소리를 뜻하는 영어단어다. 작은 항공기가 소리를 내며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국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이 드론 연구 개발에 적극적이다. 방위산업체나 중소기업, 택배업체들도 최근 드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드론을 사용하는 데 여러 가지 제약이 있다. 드론은 아직 항공기로 취급받고 있고, 법도 아직은 기존 군사용이나 공적인 업무로 사용하던 것을 중심으로 제정된 상태다. 이같은 위험성을 앉고 있지만 관련 산업은 일자리 창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3년 개정된 항공법에 따라 무게 12㎏이 넘는 드론을 사업용으로 활용하려면 국가자격을 따야 한다. 드론 산업 활성화로 관련 산업을 취득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대 등 전국 4곳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 교육기관을 인증했다. 항공대는 방제, 물품 수송, 삼림 감시, 영상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조종자를 연간 100명 양성한다. 4주간 학과 교육(21시간), 모의 비행(20시간), 실기 교육(24시간) 등을 이수해야 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명구조부터 산불감시까지 팔방미인 드론 열풍으로 관련 행사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고 드론 2016’에서는 산불 감시, 인명구조, 시설물 관리, 물품 배송 등 8개 산업 분야에서 정부가 선정한 드론 시범사업자들의 첫 민간 공개 시연 행사가 펼쳐졌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엑스드론은 사고 지역에 고립돼 구조대의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조난자를 위해 13㎏에 이르는 식량과 약품 등 구호물품을 배송하는 구호물품 배송 모습을 시연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건물의 균열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새로운 시설물 안전진단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 열린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도 드론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드론이 공간정보 취득에도 활용된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지금까지는 위성을 통해 공간정보 데이터를 만들었는데 드론을 활용하면 더 정확하고 선명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많은 나라가 드론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안전’을 꼽는다. 테러리스트가 드론에 위험물질을 넣어 배달할 수도 있고, 드론이 고장이 나 갑자기 추락할 수도 있다. 해킹을 당하거나 장애물에 부딪힐 위험도 상존한다. 촬영용 드론이 많아질수록 사생활 침해 위협도 늘어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드론은 신성장 산업으로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분야로 평가되고 있지만 안전 등 각종 갖춰야 할 제도적 방안들이 많이 있다”며 “드론 산업이 커갈 수 있도록 관련 규제는 혁파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피해가 생기는 부분이 없도록 여러모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삼성전자가 제2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 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학년,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오는 6월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codeground.org)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1차 예선(6월 29일), 2차 예선(7월 14일)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고 본선대회는 8월15일 삼성전자 우면동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다.올해 상금은 총 5천만원이고 수상 규모는 지난 대회 23명에서 올해 38명으로 늘려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해외 콘퍼런스 참관 기회가 제공되고 삼성전자 채용전형 우대 혜택도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제1회 1차 예선에 4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유능한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삼성전자 화웨이 소송.
삼성전자 상대 특허권 침해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