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조태일은 국토 서시에서 “버려진 땅에 돋아난 풀잎 하나에서부터/ 조용히 발버둥치는 돌멩이 하나에까지/ 이름도 없이 빈 벌판 빈 하늘에 뿌려진/ 저 혼에까지 저 숨결에까지 닿”는 것이 국토라고 노래했어요. 시인만이 아니라 근대 이후의 많은 예술가들은 국토에서 미학적 모국어의 뿌리를 열망했죠. 그것은 그들이 궁구하는 가장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세계어였을 거예요. 왜 그래야만 했을까요?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에 눈썰매장을 각각 조성해 12월16일 문을 열었다.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내 3개 중학교 통폐합으로 폐교를 앞둔 옛 영성여자중학교가 오는 2019년 말 ‘성남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로 탈바꿈한다.
광주시는 12월4일 다양한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도ㆍ시의원, 광주경찰서장, 광주소방서장 등 내외귀빈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 시정소식지 ‘함께그린양주’가 12월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보(사내외보) 부문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주시는 12월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의왕시 ‘시니어 스팀 세차사업단’이 12월12일 시청 대주차장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니어 스팀 세차사업단’은 공공기관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스팀 세차사업장을 개소한 이후 이번에 의왕시청 주차장 일부를 활용해 2호점을 새롭게 열었다.
의왕시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 힐링콘서트‘수고했데이’가 12월4일 계원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열렸다.
전세계 15개 언어, 30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선보인 대히트작. 전 세계적으로 8천만명 이상이 봤으며 9천회 이상 공연했다.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대문호 T.S엘리엇의 원작이다. 30여 마리의 개성있는 고양이들이 다양한 인생 메시지를 전한다. 화려한 춤의 향연과 명곡 무대를 볼 수 있다. 새 버전을 아시아에 첫 공개한다. 현대적인 테크닉을 더한 군무, 캐릭터의 의상, 메이크업 변화 등 전과 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일 시 1월 19 ~ 21일 ● 장 소 대극장● 문 의 031-828-5841 ● 관람료 VIP 14만원 / R석 12만원 / S석 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