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학교에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이 KS(산업표준심의회)에서 규정한 충격흡수성 최저 기준치(50%)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KS에서 규정한 인조잔디 시스템 품질기준에 따르면 도내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A타입(축구·야구장) 인조잔디의 충격흡수성은 평균 50% 이상(운동장 6곳의 충격흡수성 측정값의 평균)을 유지해야 한다.
“41년을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힘이 닿는 데까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도내 중소기업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데 앞장서겠습니다.”하지만, 한 회장의 이러한 노력에도 최근 중소기업계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오히려 많은 중소기업인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현 정부 정책에 대해 반대하지 않습니다. 방향은 맞습니다. 그러나 속도가 현실과 맞지 않죠. 근로시간 단축으로 월급이 줄어 20년 이상 된 숙련자들의 퇴직이 줄을 잇고 있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기업을 운영하는 데 상당한 애로”라며 “실업자는 많은데 공장에는 일할 한국인이 없습니다. 정부에서 현실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펼치고 중소기업인들에게 정책 자금을 풀어 공장의 기계를 멈추게 해서는 안됩니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경기도 첫 시험대의 화두는 표준시장단가 도입 및 도의 안전관리시스템이었다.이에 이날 국감에서도 의원들은 관련 문제를 집중 겨냥했다. 우선 포문은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인천 중·동·강화·옹진)이 열었다. 안 의원은 “표준시장단가가 표준품셈 대비 약 18% 공사비를 낮게 책정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일자리 감소분을 추산해보니 평균 1만2천여 명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며 “경기도의 표준시장단가가 지역경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건설근로자의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이다. 행안부에서 예규 개정이 어렵다고 하면 못 이긴 척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인천을 비롯한 우리나라 농업이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인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실현 등을 통해 새로운 농업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월20일 수원시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가 주최하고 세이프플랜이 주관, 본보가 후원한 ‘제5회 수원시민 안전체험 한마당’에서는 수원시와 경찰, 소방서, 교육청 등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동반,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아이들은 구조상황에서 완강기를 착용하는 방법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완강기에 의존해 하강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완강기 체험에 참여한 김재형군(9)은 “무서워서 발을 떼기가 쉽지 않았지만 눈을 질끈 감고 뛰어내리니 용기가 생겼다”며 실제 완강기 사용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55회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별다례(告由別茶禮)’가 10월4일 오후 5시 수원화성 화령전에서 열렸다. 고유별다례는 특별한 일이 생겼을 때 사당이나 신에게 사유를 알리는 뜻인 ‘고유(告由)’와 조선 명종 즉위년(1546년)에 처음 등장해 제사 의무가 없는 특정한 날에 조상에 대한 공경과 추모의 뜻으로 술과 차를 올리는 제인 ‘별다례(別茶禮)’의 의미가 합쳐진 행사다.이번 고유별다례는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열린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2003년 제40회 화성문화제 개막 전에 화성행궁 복원을 알리고자 처음으로 열렸으며 이듬해인 2004년과 2007년에 화성운영재단 출범을 알리는 고유별다례를 올렸다. 이후 약 10년 간 명맥이 끊겼으나 지난해 222년만에 완벽 재현된 정조대왕 능행차를 기념하고자 다시 부활했다.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8 안성맞춤 전국 50ㆍ60대 축구대회가 10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도시’ 안성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