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승진 ▲삼산면 박순기(사무관) ▲교동면장직대 윤정혁 ▲교동면 김응규 ▲서도면 윤병수 ▲삼산면 이지영 ▲교동면 송선희 ▲내가면 이봉재 ▲불은면 안계연 ◇전입 ▲경제교통과 김기훈 ◇전출 ▲인천시 이재훈 ◇전보 ▲주민자치과장 이덕균 ▲관광개발사업소장 김봉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한규식 ▲양사면장 이형우 ▲재무과 연규춘 ▲주민자치과 한양수 ▲행정지원과 박윤원 ▲기획감사실 권태길 ▲도시허가과 한돈희 ▲문화청소년과 김상복 ▲주민자치과 유현순 ▲송해면 이동운 ▲건설과 김기석 ▲환경녹지과 임태섭 ▲내가면 유동준 ▲주민자치과 박종길 ▲양도면 건평보건진료소 최은균 ▲도시허가과 안광섭 ▲교동면 구정님 ▲서도면 문증배 ▲주민자치과 안계환 ▲민원봉사과 함재영 ▲재무과 김진숙 ▲건설과 유정남 ▲재무과 조순이 ▲주민자치과 박상혁 ▲선원면 류호명 ▲환경녹지과 한석현 ▲하점면 구용숙·유정진 ▲기획감사실 이복희 ▲문화청소년과 염기정 ▲주민자치과 정원빈 ▲재무과 선은주 ▲도시허가과 이지영 ▲재무과 정지숙 ▲하점면 이순규 ▲농수산과 김승호 ▲주민자치과 주우익·박명녀 ◇신규 ▲삼산면 서검보건진료소 김영란 ▲서도면 볼음보건진료소 유정욱 ▲농수산과 전경구
손해근 인천시건설국장(49)이 2001년 재해대책유공 포상대상자로 선정,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손 국장은 철저한 재해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했고 수해복구에도 전력해 왔다. 또 수해재발 방지와 재해위험지구 정비,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샛강살리기 사업추진 등 재해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삶에 공헌했다. 육사 출신으로 82년 육군 공병대위로 예편, 지난 83년부터 인천시에 근무해 오고 있다./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한전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송정옥)는 20일 지사 대강당에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서 직원들은 생필품, 가전제품, 주류 등 160여점을 기증받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송정옥 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땀흘려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주위의 불우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원유철 국회의원(민주당 평택갑)이 ‘자동차 교통관리 특별회계법’개정 법률 입법 유공의원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전시민연대(상임대표 송자·은방희·이남순)는 지난 17일 그동안 일반 국고로 귀속돼 온 교통범칙금을 앞으로는 교통사고 예방기금 등 각종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 교통관리 특별 회계법’개정 법률을 발의한 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하 시민단체 연합회 공동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정동남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돼 안전시민연대 산하 29개 시민단체 300만 회원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안의 ‘자동차 교통관리 특별회계법’개정은 원의원이 중심이 돼 발의, 지난 정기국회에서 통과됐었다. 이에따라 그동안 일반 국고로 귀속됐던 교통범칙금이 교통사고 예방기금 등 각종 교통사고 예방에 쓰이도록 필수적 용도로 규정돼 교통사고 왕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평택=이수영기자 sylee@kgib.co.kr
연말을 맞아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사회 각계 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세밑을 훈훈하게 해 주고 있다. 여주경찰서 금사파출소(소장 박영권)는 20일 오전 파출소 앞 50여년생 은행나무 2그루에서 열린 은행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박성미양(17·이포고 2년) 등 관내 초·중고생 3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파출소 직원들은 이날 자신들이 ‘은행장학금’이라고 명명한 장학금 전달식이 앞으로 계속 이뤄져 관내 불우한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가남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조병희)도 이날 불우한 환경속에서 성실히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10여명에게 겨울 방한복을 전달했다. 조회장은 “매일 새벽 추운 날씨에도 음지에서 시가지를 깨끗하게 청소해 줘 항상 고마움을 느껴 작은 답례를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가남면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40여세대에 전달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단체다. 이에앞서 지난 11일에는 여주군청 기사회(회장 유상진)가 장애인 수용시설인 여주읍 멱곡리 소재 둥지마을을 찾아 난방비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여주군청 기사회는 장애노인 8명이 모여사는 비인가 노인시설인 둥지마을이 정부의 보호대상에서 제외돼 매년 겨울 추위에 시달려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틈틈이 군청 각 실과에서 나온 신문과 고철 등을 수집해 판매, 이날 노인들에게 전달했다./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유승우 이천시장이 최근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연수기 성격의 ‘대륙일기 2’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륙일기 2’는 유 시장이 지난달 11일부터 1주일간 중국에 머무르면서 이천시와 자매도시인 경덕진을 비롯한 상해 등 대륙 6개 도시의 변화를 지켜보고 느낀 소감을 일기형태로 쉽게 풀어 쓴 40여쪽의 글이다. 지난 4년 전 ‘대륙일기 1’에 이어 두번째 선보인 이 글은 최근 급격한 변화의 바람속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이란 나라의 실체를 ‘변화’로 표현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유 시장은 앞머리에서 “중국은 하나의 단순국가가 아니라 한국보다 100배나 큰 광활한 땅덩어리 속에 거대한 용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것 처럼 보였다”는 말로 글을 풀어나갔다. 무언가 진주를 찾아내려는 듯한 도시열정, 과거 역사를 무시하지도 않는 중국 대륙, 여기에 사람들의 발거름 또한 활기와 정열이 넘쳐나고 있음을 솔직한 심정으로 담고 있다. 유시장은 글 말미에서 “근대화 지각생인 중국이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은인자중 하는 정신”이라며 “우리가 중국을 다시 정확히 보고 배우며 생각해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제3회 파주시 체육인상에 정윤선씨 등이 선정됐다. ▲경기부문=정윤선씨(49·파주시궁도협회여무사):주부로서 틈틈이 연마한 기술로 2001년도 각종 전국 궁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등 파주 궁도 위상을 높였다. ▲지도부문=김용회(37·금촌초등학교 코치):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높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등 후진양성에 기여했다. ▲공로부문=김광선씨(48·테니스협회전무이사):다년간 파주테니스 실무를 담당하면서 각종 대회때마다 차질없는 진행으로 성공적인 대회와 동호인 저변확대에 노력해 왔다./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양주군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회장 박성덕) 회원들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서도 회원 60여명은 최근 관내에 어려운 이웃 45세대에 쌀 20㎏씩을 전달하고, 앞으로 매년 관내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기로 했다. 회원들은 이웃사랑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는등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군청 출입 차량들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펼쳐 운전자가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흥보하고 있다. 이와함께 관내 대형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면서 차량 무료점검과 함께 생활주변의 환경정화 등 환경지킴이로서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회장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정비조합, 환경을 제일로 하는 사명감으로 자동차의 정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기쁘다 구주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얼마남지 않은 20일 오후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에 위치한 영복교회 교육관에는 소외된 가정환경속에서도 맑고 꾸밈없이 생활하는 결손아동들만의 성탄잔치가 열렸다. 월드비전 경기지부(지부장 최성균)가 성남에 거주하는 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예수탄생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따스한 온정이 가득한 성탄행사를 마련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또래 아이들로부터 초등생까지 모두 150여명이 모여들어 캐롤을 부르며 율동을 하는 레크레이션과 예수가족교회 찬양연주단의 성탄축하 연주공연 등 월드비전측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수탄생 과정을 엮은 이천 제일교회 인형극팀의 ‘뜨거운 사랑’공연때에는 참석 아이들이 숨을 죽인채 성탄절의 참뜻을 느끼며 관람을 했다. 이밖에도 지역후원자 150여명의 도움으로 마련한 문구세트를 산타할아버지로부터 직접 받기도 했다. 최성균 지부장(61)은 “어려운 가정환경속에 성탄의 기쁜 문화가 없는 결손아동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봉사란 어떠한 목적 등이 전제돼서는 안되며 순수한 자연인의 마음으로 그냥 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야 됩니다” 신임 안영순 적십자 도화봉사회 회장(54)의 취임 소감. 30여년전 이천 장호원에 안착, 장호원의 1등 심부름꾼이자 여장부로 명망이 높다. 현재 시 여성발전위 부위원장으로 지역 여성계의 위상정립과 복지향상을 위해 뛰고 있는 안회장은 평생 교직에 몸담아왔던 장세연씨(62)와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평소 독서를 즐기고 있다./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