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부평역 상권종합개발을 비롯한 원 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인천시가 발표한 원 도심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부평역~부평시장역~농협로터리~부평역 구간 총 13개소(지하상가 5, 지상상가 4, 전통시장 4, 총점포수 2천658개) 규모로 진행되는 부평역 주변 상권종합개발사업은 홍대입구와 인사동, 미용 거리 등 특화구역과 자전거전용도로 녹지공원 조성 등을 통해 인천 최대 복합상권으로 육성한다. 시는 또 평화시장, 목공예마을, 숭의청과물시장, 제물포역 등의 개발방안 마련을 위한 원 도심 Test Bed 연구용역을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한다. 동구지역 원 도심 활성화 사업으로는 만석동 2의 252번지 세양물류 일대 친수공간 조성 사업과 만석화수부두 등과 연계되는 개항역사 테마길, 조망시설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 밖에도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창영동 철로변, 송림동 풍림 아파트 주변 등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인천정치
류제홍 기자
2012-09-25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