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30일 전인 오는 12일부터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정당별 당원수련회 등 당원집회 활동이 금지된다.또 오는 29일부터는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야유회 등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여는 모임이나 집회가 금지된다.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의 또는 야유회 등 모든 종류의 모임을 개최할 수 없다. 천재지변이나 집단민원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상회도 할 수 없다.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당원집회를 제한하는 것은 당원 단합대회, 당원연수회 등 정당행사를 빙자해 당원이자 유권자인 선거구민에게 사실상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예방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인천시가 국제도시 인천 을 위한 전 기관 국제 의전 가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최근의 국제화 추세와 해외 도시 간 교류 협력 등으로 국제의전 수요가 중가해 시와 산하 전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의전 교육을 7일 실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및 산하기관 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는 외교통상부 이태우 의전행사담당관과 글로벌 매너 전문 강사인 김종일 STH (Services Training in Hospitality)대표가 강사로 나서 국제 의전을 설명했다. 이태우 담당관은 강의를 통해 주유엔대표부, 주쿠웨이트대사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의전은 물론 최고의 의전요원이 되기 위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시는 최근 국제회의 개최와 세계 정상급 외빈(UN 사무총장 등) 및 정재계, 예술계, 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인천시를 방문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를 위한 해외 방문 횟수 등이 증가하는 만큼 시와 산하기관들의 의전 수준을 국제적 수준에 맞춰 나갈 방침이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인천시 중구는 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송영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한마음 대화를 열었다.송 시장은 이날 나봉훈 부구청장 등에게 업무보고를 받은 뒤, 300여명의 주민들에게 건의사항을 들었다.주민 A씨는 월미은하레일 사업으로 인해 월미도 상인들은 교통대란으로 손해를 봤고, 이제는 중단된 채 바다 조망권마저 가리는 흉물스런 형태로 방치되어 있다면서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또 B씨는 동인천역 주변을 재정비 하고자 촉진지구로 지정된게 벌써 5년째이지만, 재정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돼 이곳 주민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이 밖에도 주민들은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도원지구 재개발, 숭의운동장 중구 편입 등의 문제를 송 시장에게 건의했다.이에 대해 송 시장은 월미은하레일이 안전하다는것이 입증되야 시민들도 많이 찾을 수 있는 만큼, 올해 말에 나올 결과를 바탕으로 운행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동인천 촉진지구 문제는 당장 여론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답했다.신동민 기자 sdm84@kyeonggi.com
분식결산 논란을 빚어온 인천시가 결국 예산에 구멍을 냈다.시는 7일 지난해 회계에서 1천500억~2천억원 상당을 결손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반 기업으로 말하면 2천억원 적자를 본 셈이다.감사원으로부터 적발된 8천500억원 상당의 분식결산은 그대로 남아있다. 이 때문에 시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돼 신용도가 떨어지거나 재정위기 단체로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시는 이미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위기 단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상황.부채비율이 40%를 넘으면 재정위기 단체로 지정되고 재정자주권을 중앙정부에 내줘 간섭을 받게 되거나 지방채 발행도 제한된다.시가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부채총액은 3조3천371억원으로 전체 예산 7조5천억원의 40%를 웃돈다.올해 예산에서 구멍난 2천억원을 처리하려면 세입세출규모를 조정해야 하고 채무비율도 변동되는 만큼 재정위기 단체 지정 가능성도 무시하기는 어렵다.시는 우선 올해 자산을 매각해 세수를 늘리고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사업들을 정리해 세출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지만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현재 매각하려고 검토하는 땅은 송도 68공구(50만1천㎡)와 북항 배후부지(14만3천900㎡), 소래논현지구 기부채납 토지(1만700여㎡) 등이다.그러나 올해안에 땅을 살만한 임자가 나설지도 의문인데다 자칫 급한 마음에 헐값으로 넘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창훈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은 원칙적으로 결손처리 없이 세입세출 균형을 맞추도록 돼 있다며 선진국의 경우 지방정부가 적자결산을 하면 신용도가 크게 떨어져 공채발행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많은데 국내 공채시장에서는 이런 불이익이 없다보니 국내 지방정부들이 결손처리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분식결산을 하지 않고 적자재정을 공개하겠다는 방침은 환영할 만 하지만 극복방안이 명확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매각이라는 카드는 가능성이 낮은 차선책일 뿐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허종식 인천시 대변인은 세입증대 방안으로 소유자산 매각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헐값매각은 없다고 단언한다며 결손처리와 재정위기 단체지정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최종적으로 5월에 결산이 완료되면 그대로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인천시가 전 기관 업무 추진비 사용 내역 공개를 포함한 고강도 청렴 대책을 시행한다.시는 2012년도 전국 청렴도 상위권 도달을 목표로 ▲반부패 인프라 운영강화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 ▲청렴정책의 투명성 제공 ▲청렴 문화 기반강화 ▲부패 사례방지 활동 강화 ▲청렴교육 및 홍보강화 등 6개 분야 51개 청렴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주요 시책사업으로는 전 기관 부서 업무 추진비 사용내역을 전면 공개한다.그동안 공사계약 시에만 시행하던 청렴 계약 이행서약서 제도도 각종 보조금 교부 시에도 확대 실시된다.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새누리당 411총선 2차 공천 및 경선에서 배제된 인천지역 현역의원들과 예비후보자들이 잇따라 성명을 통해 재심의를 요구하는 등 잇따른 반발로 심각한 공천 후유증을 앓고 있다.새누리당 인천 서구강화을에 공천을 신청한 계민석, 송병억, 민우홍, 이성희 예비후보는 6일 성명서을 통해 비리전력자, 재산부정축재자, 철새정치인 등 문제가 있는 후보를 배제해 인적쇄신과 정치쇄신을 이루겠다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의도와는 달리 다른 인물이 공천후보자로 결정됐다며 공심위는 어떤 기준으로 공천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이들은 당 공심위가 공식입장을 밝힐 수 없다면 재심을 통해 정확한 사실을 알려야 하며 이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 예비후보들은 애당심과 정치쇄신 차원에서 A후보 낙선운동과 당헌당규에서 허용한 모든 물리적 행동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천심사 재심을 요구했다.이에 앞서 남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이윤성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천은 지역정서 무시한 계파공천이자 특정계파에 대한 공천학살로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부평갑 조진형의원도 당 공심위의 심사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재심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새누리당이 2차 공천에서 배제된 후보들의 반발로 심각한 휴유증을 앓고 있다.새누리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공천결과가 나온 직후 일부 현역의원들이 공심위에 재심을 요구했다며 시간이 흐르면 애당심을 되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창수한의동기자 cskim@kyeonggi.com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천확정자가 속속 발표됨에 따라 411 총선 인천지역구 대진표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총선을 37일 앞둔 5일 현재 인천지역 여야의 후보대결 구도가 확정된 곳은 전체 지역구 12곳 중 3곳으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벼르고 있다.이번 인천지역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는 단연 서구강화을이 꼽힌다.민주통합당이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일찌감치 공천한데 맞서 새누리당은 현역인 이경재 의원을 탈락시키고 안덕수 전 강화군수를 긴급 투입해 혈투가 벌어지게 됐다.두 사람 모두 이번이 국회 입성 첫 도전인데다 신 후보는 송영길 인천시장의 오른팔로 통하는 인물, 안 후보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 측근으로 각각 분류된다는 점에서 두루두루 흥행요소를 갖추고 있다 인천 서구강화갑도 이학재 현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교흥 후보가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대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남녀간 일전이 예고된 인천 남구을도 관심지역 중 하나.인천지역 민주통합당 유일한 여성후보인 안귀옥 후보가 새누리당 친박계로 분류된 윤상현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지면서 남-여의 흥미로운 대결구도를 갖추게 됐다.특히 안 후보의 경우 당초 연수구에서 이곳 남구을로 공천지를 옮기자 같은 당 다른 예비후보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여서 여야무소속 간 3자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이 발표한 2차 공천자 및 경선지역 선정 결과 인천지역 지역구 현역 의원 3명이 공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공천 탈락이 확정된 지역구 현역 의원은 이윤성(남동갑), 이경재(서강화을), 조진형(부평갑) 의원 등이다.이 가운데 이윤성, 조진형 의원은 친이계로 분류되며 이경재 의원은 친박계로 꼽힌다.공천위는 또 이날 인천지역 중동옹진과 부평갑, 계양갑 지역을 포함한 47곳의 경선지역을 함께 발표했다.중동옹진지역은 박상은(63국회의원)과 김정용(44인하대 초빙교수), 배준영(42전 국회부대변인) 등 3명이, 부평갑은 정유섭(58전 인천해양수산청장), 한원일(52시민단체 회장) 등 2명이 각각 경선을 벌인다.계양갑은 김유동(58전 프로야구선수), 조갑진(60건국대 교수)이 2배수 경선을 실시한다.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9일 의원총회서 임원 선출 인천상공회의소가 오는 2015년까지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 인천상의를 이끌어갈 113명의 의원을 확정했다.4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제21대 의원선거관리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서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제21대 의원 113명의 당선을 확정공고했다. 제21대 의원은 지난 2월18일부터 22일까지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을 접수 마감한 결과 일반의원(정수 100)에 99개사, 특별의원(정수 20)에 14개 단체가 등록해 별도의 투표없이 모두 당선이 확정됐다.이들은 6일부터 오는 2015년 3월5일까지 상공회의소 의결부 구성원으로서 인천지역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인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상공회의소의 각종 사업에 상공업계를 대표해서 직접 참여한다.일반의원들의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제조업이 과반수를 넘는 56개(56.6%)로 가장 많았고 운수업 16개(16.2%)로 제조운수업이 일반의원의 2/3를 넘었고 나머지는 건설 8개(8.1%), 도소매 6개(6.1%), 환경 3개(3%), 금융보험 2개, 기타 6개사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남동구가 25개(25.3%)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으며 항만이 위치한 중구 18개(18.2%), 남서구 각각 15개(15.2%), 부평 8개(8.1%), 동구 7개(7.1%), 연수계양구 각 5개(5.1%) 순이였으며 옹진군도 1개 업체가 등록해 당선됐다. 이와 함께 특별의원은 새로 당선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남동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를 포함해 14개 법인(단체)이 당선됐다.인천상의 관계자는 21대 의원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9일 의원총회를 열어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市 교통흐름 차질 우려 아암로 지하도 先개통후 통행 가능 인천시가 남항 아암물류단지의 물류기능을 활성화하고자 수백억을 들여 도로를 만들어놓고도 2년이 되도록 정상개통조차 못 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95억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연수구 남항 아암물류1단지(제3준설토투기장) 인근 아암로 옹암사거리와 중구 남항 서해로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6차로의 도로를 만들었다.그러나 지난 2010년 3월 도로를 완공한 뒤 2년이나 지나도록 개통을 하지 못하고 있다.간신히 우회전 차량 진입로 1차로와 우회전 차량 진출로 1차로만 열어두었을 뿐 도로 입구는 아예 인도와 화단을 만들어 막아두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신규도로에서 연수구 청학동 방면으로 직진하는 차량이나 제12경인고속도로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은 일단 우회전한 뒤 1㎞가량을 직진하다 유턴을 해야만 한다. 2㎞가 넘게 돌아가는 셈이다. 또 송도국제도시에서 경인고속도로 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이 도로로 진입하려면 전방 700m 앞에서 유턴을 해야 하는등 예전에 없던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당초 시는 신규 도로를 개통하면 옹암사거리가 오거리가 되는 만큼 경인고속도로 방면에서 송도국제도시 방면으로 오가는 아암로를 지하차도로 만들기로 했다.오거리가 되면 신호체계도 복잡해질 뿐만 아니라 교통흐름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또 송도유원지 방면으로 가는 도로는 도시계획에 포함된 도로가 아닌 만큼 송도관광단지 개발계획이 본격화되면 이 도로를 폐지해 사거리 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하지만 지하도로 사업비가 400억원 가량 들어가다보니 예산을 마련하는데도 어려움이 있고 송도관광단지 개발계획도 원활히 추진되지 않으면서 최근에서야 지하차도 설계를 끝낼 수 있었다.시는 보완설계를 거쳐 공사 입찰까지 진행하려면 빨라야 올해 상반기에 지하차도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결국 지하차도가 완성되고 도로가 정상개통될 때까지 수백억원을 들인 물류 도로가 수년간 본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도로 개설 공사를 예산이나 교통흐름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다보니 연속성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며 지하차도가 개통되기 전에 신규 도로를 개통하면 오히려 도로간의 단차가 생길 수 있고 교통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민주통합당의 인천지역 전략공천설이 나돌자, 일부 후보들이 밀실공천 반대를 주장하며 집단 농성과 공동성명을 내는 등 극심한 내홍을 앓고 있다.민주당 중동옹진 권기식홍인성 등 8명의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인천시당 앞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당의 공정한 경선을 촉구했다.이들은 한명숙 당 대표가 밝힌 공천의 우선순위인 정체성과 도덕성, 경쟁력에서 뒤떨어지는 한광원 예비후보를 밀실야합공천 하는 행위에 분노를 금할 길 없다고 주장했다.이날 또 중동옹진의 일부 당원들도 한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반대성명을 발표한 뒤 서울 중앙당사에서 열린 불공평 공천 항의집회'에 참석, 성희롱 옹호 한광원 공천 반대, 노무현 대통령 저격수 한광원 공천 반대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또 연수구 나완수박창화우수근이상규홍정건 예비후보들도 이철기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이 유력해지자,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일부터 인천시당 앞에서 국민경선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이 예비후보의 낙하산식 단수공천은 절대로 인정할 수 없으며, 3인 이상의 경선을 통해 공정하게 후보를 공천해야 할 것이라며 당의 성실한 답변이 없으면, 경선 보이콧은 물론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남구을 지역도 안귀옥 후보의 공천이 확정되자 다른 예비후보들이 우리는 들러리를 선 것이냐며 강하게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공천심사에 대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한 예비후보는 애초 당이 경선을 통한 공천을 약속해놓고, 이제와서 여론조사조차 없이 밀실공천으로 일관하니 분통이 터진다면서 당은 심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경선을 통해 공천이 이뤄질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우신동민 기자 lmw@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