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판문점서 北예술단 파견 실무 접촉…남북 판문점 채널 업무 개시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북한 예술단 파견 협의를 위한 실무접촉 개최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남북이 연락채널 업무를 개시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우리측과 북측이 업무 개시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판문점 채널을 통해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계기 예술단 파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개최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정부는 북측의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남북 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로 우리측 대표단이 15일 북측 통일각으로 나갈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실무접촉 대표단 단장으로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 실무협의를 담당할 대표로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을 내보낸다고 통보했다. 정부는 북측이 제시한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대표단의 격에 맞춰 우리 측 대표단을 구성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맡는다. 또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 등이 대표단에 참여한다. 한편 남북은 차관급 실무회담에 관한 의견까지 교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12일 오후 북측에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3대3 실무회담을 판문점 남측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했으나, 북측은 이에 대한 답 대신 이날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을 판문점 북측에서 개최하자고 역제의했다. 통일부는 “우리 측은 지난 12일 제의한 북측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실무회담 개최 제의에 대해 북측의 조속한 회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해인 기자

하와이 탄도미사일 경보발령 소동…주민·관광객 긴급대피

북핵 위기감이 고조된 미국 하와이에서 실수로 탄도미사일 위협 경보가 발령됐다. 미군과 하와이 주정부는 신속하게 '미사일 공습은 없다'고 정정 발표를 했으나, 마침 지난달 북한의 핵 미사일 공격을 가상한 대피훈련까지 실시된 터라 주민과 관광객 등이 공포와 불안에 떨며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즉각 오경보 사태를 보고받았으며, 당국은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13일 오전 8시 7분(하와이 현지시간) 하와이 주민과 관광객들은 일제히 "하와이로 오는 탄도미사일 위협. 즉각 대피처를 찾아라. 이건 훈련이 아니다"라는 비상경보 문자메시지를 휴대전화로 받았다. 하지만 13분이 지난 뒤 하와이 주 정부 비상관리국(HEMA)은 트위터를 통해 "하와이에 대한 미사일 위협은 없다"고 긴급 발표했다.털시 개버드(하와이) 하원의원도 뒤이어 트위터에 "잘못된 경보다. 당국에 확인한 결과 하와이로 들어오는 미사일은 없다고 확인했다"라고 적었다. 미 국방부와 태평양 사령부도 즉각 탄도미사일 위협이 없다고 발표했다.데이비드 벤험 미 태평양 사령부 대변인은 "하와이에 어떠한 탄도미사일 위협이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지 않았다"며 "경고문을 잘못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이후 긴급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미사일 공격 오경보 발령은 하와이 주정부 비상관리국(HEMA)이 작업교대 도중 경보 시스템을 점검하다가 빚은 실수였다고 말했다. 이게 주지사는 "고통과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한다"면서 시스템을 재점검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당국과 미군이 즉각 오경보를 정정했지만, 하와이 지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정거리에 들고, 지난달 핵 공격 대피훈련까지 실시된 이후에 나온 것이어서 깜짝 놀란 주민과 관광객 등은 긴급히 대피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한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던 김영호(42) 씨는 연합뉴스에 "갑자기 큰 소리로 알람이 울려 잠이 깬 뒤 문자메시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로비로 내려가 보니 호텔 손님들도 일제히 뛰어나와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했다. 모두 공포에 질린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하와이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프로골프(PGA) 소니 오픈에 참가한 선수들도 오경보에 놀라 황급히 대피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미 골퍼 존 피더슨은 트위터에 "욕조의 매트리스 밑에는 아내와 아기가 있다"며 "제발 이 폭탄 위협이 진짜가 아니게 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비상경보 오발령 사태에 대해 즉각 보고를 받았다고 백악관 공보 담당 린제이 월터스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오발령 사태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메이지 히로노(민주·하와이) 연방상원 의원은 "오늘 경보는 거짓 경보였다.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는 발표되는 정보가 정확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의 주인 하와이는 작년 11월 북한이 미 본토까지 날아갈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하면서 안보 위기가 부쩍 높아졌다. 지난달 1일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을 가상한 주민대피 훈련이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됐다.주 정부 비상관리국이 주관한 이 훈련은 북한의 화성-15형 미사일 발사 이전에 기획된 것이지만, 화성-15형 미사일 발사로 북핵 위기가 고조되면서 하와이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초 아시아 5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하면서 하와이 태평양 사령부와 진주만 애리조나 기념관 등을 방문해 안보 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연합뉴스

남북, 北예술단파견 실무접촉 15일 통일각 개최

남북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5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한다. 통일부는 13일 "정부는 북측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로 우리측 대표단이 1월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으로 나갈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우리측 대표단의 수석대표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며, 대표는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정오 무렵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5일 통일각에서 먼저 하자고 제안했다. 북측은 실무접촉 대표단 단장에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을 지명했으며, 대표로는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을 제시했다. 정부는 북한의 제안 후 8시간여 만에 이를 전격 수용했다. 남측의 대표단 구성은 북측이 제시한 대표단의 면면과 급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정부가 북한의 제안을 수용함에 따라 15일 진행될 실무접촉에서는 북한 예술단의 규모나 방남 경로, 공연 장소, 공연 일정 등에 대해 주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북측 대표단에 '관현악단' 관계자들이 3명이나 포함된 것을 고려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을 대표로 내세워 남북 합동공연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북측 대표단에는 현송월 모란봉악단장이 포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성악가수 출신으로 30대 후반의 현 단장은 작년 10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 되면서 북한에서 출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가 김정은 당 위원장의 옛 애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남북이 예술단 파견 부분 협의 일정에 합의를 이루면서 향후 북한의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실무회담은 일단 예술단 부분을 논의한 뒤 선수단, 응원단 등도 협의하는 분야별 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북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우리측이 1월 12일 제의한 북측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 개최에 대해 북측의 조속한 회신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9일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가 합의됨에 따라 12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 이 실무회담 대표단으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의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날 예술단 실무접촉 통지문에서 남측이 제안한 선수단, 응원단 등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 날짜는 추후 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별도 문자에서 "오늘 오후 8시15분경 우리측과 북측이 업무를 마감하는 통화를 했다"며 "남북은 내일 정상 근무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트럼프 '거지 소굴' 같은 나라…인종차별 발언에 곳곳서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이티와 아프리카 국가에 대해 ‘거지 소굴’이라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아이티와 엘살바도르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고, 유엔 인권 대표도 트럼프를 비판하고 나섰다. 아이티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트럼프 대통령의 중미와 아프리카 국가를 겨냥한 ‘거지소굴’ 발언을 인종차별주의적인 것이라고 비난하고 자국 주재 미 대사를 소환해 항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공화·민주 의원 6명과 만나 이민개혁 해법을 논의하던 중 아이티, 엘살바도르 등 중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을 겨냥해 “우리가 왜 거지소굴(shithole) 같은 나라들에서 이 모든 사람이 여기에 오도록 받아줘야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노르웨이 같은 나라에서 더 많은 사람을 데려와야 한다”고 덧붙여 비난을 샀다. 이날 아이티는 성명에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깊이 분노하고 있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보도된 발언은 최소한 무례하고 모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 대한 아이티 사회의 기여를 극단적으로 단순화하고 완전하게 잘못된 인종차별주의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어떤 측면에서라도 수용할 수 없으며 혐오스럽고 비참한 발언을 확고히 비난한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폴 알티도르 주미 아이티 대사는 “분노와 충격에 빠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과 얘기를 나눴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2010년 아이티 대지진 8주년 추모식을 하루 앞두고 알려져 더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항의 서한을 발송하고 성명을 내 강력히 비판했다.엘살바도르 외교부는 성명에서 “우리는 보도된 트럼프 대통령의 통탄할만한 발언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명확한 설명이나 부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산체스 세렌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존엄을 공격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우고 마르티네스 엘살바도르 외교부 장관은 트위터에 2001년 9·11 테러 이후 국방부 재건과 뉴올리언스에서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복구에 자국민들이 보탰던 지원 노력을 강조하는 여러 건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도 “미국의 대통령이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발언을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그날 발언이 과격하긴 했지만, 거지 소굴이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아베 "합의 지켜라…한국측 위안부 새방침 절대 수용못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2일 강경화 외교장관이 최근 한일 위안부 합의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힌 데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날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간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합의는 국가와 국가간 약속으로, 그것을 지키는 것은 국제적·보편적 원칙이다. (한국의 새 방침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아베 총리가 '일본의 진심 다 한 사죄' 등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국측의 추가조치 요구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일본측은 성의를 갖고 한일합의를 이행해 왔다"며 "한국측에도 계속 이행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일본의 진실 인정 및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진심을 다한 사죄'를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강 외교장관이 재협상 요구를 하지 않겠다면서도, 합의가 문제가 있다며 추가 조치를 요구한 것 자체를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이라는 합의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따라 역사 문제와 한일간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분리해서 일본과 정상적인 외교관계를 회복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한일 관계는 급속하게 냉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당장 자민당과 일본 정부 내에서는 아베 총리의 다음달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에 부정적인 기류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본 정부로서도 대북공조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협력이 불가피한 만큼 대응 수위를 놓고는 고민을 거듭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등을 소재로 한국와 대화에 나서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시간벌기 정도로 보기 때문에 지속적인 대북 포위망 구축을 위해선 한국과의 협력이 불가결하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늘 4월께 일본 개최를 추진하는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사를 위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 아베 총리가 유럽 6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오는 17일까지 총리 관저와 외무성 등을 중심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대응 방향과 수위에 대한 조율을 거듭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연합뉴스

“남북고위급회담, 北核 해결로 이어져야” 文 대통령-시진핑 30분 통화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관계 발전, 남북고위급회담, 평창 동계올림픽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남북 고위급 회담이 북핵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이어진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지난 국빈 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방중 이후 양국 정부의 노력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의 효과를 양국 국민이 체감하기 시작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수석이 전했다. 양 정상 간 통화는 지난 달 문 대통령의 지난달 문 대통령의 방중 기간 중 합의했던 정상 간 핫라인 구축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5월 문 대통령 취임 직후 있었던 정상 통화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최근 남북회담의 개최에 있어 중국 정부의 지원과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한 남북 관계개선의 성과를 환영하며 이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이번 남북대화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넘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중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 주석은 또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가 같이 가야한다는 문 대통령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평창 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이에 대해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폐막식에서 올림픽 행사의 성공적 인수 인계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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