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석우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24일 남양주만의 스타일로 마을가꾸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 이 후보는 이날 진건읍을 방문해 주민들과 마을가꾸기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모든 걸 빨리하려는 조급함과 성장위주의 방식이 스트레스와 공동체 정신 약화를 초래한다며 슬로 시티 남양주에는 남양주만의 스타일로 마을 공동체가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 이 후보는 또 마을 가꾸기에는 무엇보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거버넌스, 협동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시장 재임시절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가꾸기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연꽃마을처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마을이 조성됐다고 설명. 그는 이어 지역주민이 주도해 구성, 운영하는 역사문화마을, 음식문화마을, 한옥마을, 다문화마을 등 문화기반의 체험학습형 200개의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부분별, 직능별 시민시장 제도 운영,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확대, 주요 시책사업 주민평가제 시행, 주민참여 예산 확대 운영 등을 실시하겠다고 강조.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선거
유창재 기자
2014-05-25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