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장애인복지회, 문화예술세미나

수원지방법원 서예동호회인 수묵회가 21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첫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수묵회장인 오기두 형사3부 부장판사 및 법관, 직원 등 15명의 전 회원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2009예술대제전과 2009한국미술제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9점의 다양한 서예작품을 선보였다.또 지난 1년여간 수묵회를 지도한 철산 김종언 선생(한국민족정신문화진흥원 대표이사)의 작품 5점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작품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린다./노수정기자 nsjung@ekgib.com㈔경기도장애인복지회(회장 이용택)는 21일 수원 베르체 웨딩홀 5층에서 장애인문화예술세미나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기복지미래재단 후원으로 복지회 내 장애인문화예술센터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장애인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문 자격증 취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노완호 도 장애인복지과장, 신현호 경기복지미래재단 사업지원팀장, 문화센터 강사 9명 및 수강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도장애인복지회는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선동씨(43광명 하안3동)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진봉자 한지공예 강사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또 풍선아트 및 비즈공예 등 9개 부문 문화센터 수료생 80여명에 대한 수료증을, 네일아트, POP(손글씨)교실, 비즈공예, 풍선아트 등 4개 부문 22명에게 자격증을 교부했다./권소영기자 ksy@ekgib.com

“이용전 안내문의 받으면 더 편리”

인천공항엔 수도권은 물론 일부 지방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서울 32개 노선을 비롯해 경기도 9개 노선, 부산광주울산 등 3개 노선 등 40여개 노선버스가 수시로 운행하고 있으며, 공항 도착층 출입문(1층)으로 나오면 곧 바로 버스승강장과 만날 수 있다.구역별로 인천방면(2A2B9A9B)과 서울방면(3B~6B,10A~13A), 경기방면(7A~8B) 승강장이 여행객을 기다리며 지방버스는 길 건너편에 9C9D10C 승강장이 위치해 있다.공항버스 승차는 여객터미널 내부(4, 9번)와 외부(4, 6, 7, 8, 11, 13번)출구의 버스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입해야 이용이 가능하며 배차간격은 차량에 따라 10~40분 사이다.㈜공항리무진은 서울역과 영등포역, 강남터미널 방면의 노선을 운행한다. 운행요금은 8천원이며 교통카드는 사용이 불가하다.KAL 리무진은 성인 1만4천원, 소아(만 6세~12세) 7천원에 서울 강남방면(인천공항~반포 팔래스호텔~삼성역 코엑스~잠실)과 강북방면(인천공항~마포~서울시청~서울역)을 운행한다.이밖에 인천지역을 오가는 일반 공항버스와 셔틀버스 등이 출국장 버스승강장에 한꺼번에 몰리고 있어, 버스이용시 반드시 안내카운터(032-741-6400)에 문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배인성기자 isb@ekgib.com Tip공항 인근으로 이동하려면 무료 운행하는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순환버스는 10~20분 간격으로 3층 출국장 및 1층 도착장에 정차한다. 화물터미널행과 국제업무단지행은 3층 312번 정차하고 장기주차장행은 1층 3A13B에서 승차할 수 있다.

인천남항 유어선부두 ‘새단장’

인천 남항 유어선부두가 낡은 옷을 벗고 새옷으로 갈아입었다.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시 중구 항동7가 남항 유어선부두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남항 유어선부두는 1만2천300㎡규모로 유어선부두와 연안화물선부두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으며 31개의 유어선 업체와 115척의 선박이 이용하고 있다.그러나 남항 유어선부두는 출입문이 낡은데다 주차장 노면파손이 심해 항만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부두이용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었다.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남항 유어선부두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부두 내 주차장의 차선을 새로 칠하고 입구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주변환경을 바꿨다.우선 주차장내 1천544㎡의 아스콘 포장을 새로 했으며 기존 차선도색을 지우고 새로 칠했다.출입문에는 남항유어선부두와 남항화물선부두 출입구를 알리는 조형물을 2개 설치했으며 스텐레스 강판으로 차폐형펜스 가림막을 11곳 설치하는 등 미관펜스로 교체했다. 연안잔교의 안전난간도 보수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낚시관광객으로 붐비는 성수기나 여름휴가철에는 주차장시설이 낡아서 부두를 찾는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며 남항 유어선부두의 고객편의시설과 안전설비를 재정비한 만큼 부두 일대가 새로운 분위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큰 꿈 이루길”… 장학금 2천만원 전달

광명철산복지관장학회(장학위원장 황윤규)가 올해 1년 동안 기금 6천여만원을 조성,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급해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장학회는 15일 철산복지관 강당에서 저소득 청소년 57명에게 4분기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행사에는 장학생, 학부모, 담당교사, 후원기업 및 장학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자리에서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는 구미라양(광문고 2년)이 후원자들에게 감사편지를 낭독했으며 재능장학금으로 피아노 수강료를 지원받는 박은정양(광명중 1년)이 피아노를 연주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특히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학습지 및 도서를 전달했으며 수영 국가대표의 꿈을 갖고 있는 현동민군(철산중 3년)에게 300만원 상당의 수영복 및 장비를 지원했다.또 철산시니어대학 총학생회가 2010년 대학에 입학하는 청소년에게 입학 축하금 60만원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장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짧은 기간동안 모두 1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장학금 5천700만원을 관내 초중고 학생 155명에게 전달했다.황윤구 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장학사업이 발전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기회가 많아져 기쁘다며 내년에도 뜻 있는 장학위원과 함께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학회에는 한국마사회광명지점(지점장 유연주), 서울국제장학재단, 국제인터내쇼날(주)(대표 김영면), 화영운수(주)(대표 김용운), NRC장학회(대표 김영균), 에스오일수도권지역본부, 아이들과미래, 한국운전기사선교회광명선교회, 푸른우리장학회, 다솜건축인테리어, 경주사업본부, 샤이니온유팬클럽 등이 참여하고 있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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