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솔로의 등급'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상황별 솔로의 등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솔로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등급을 나눠 각 레벨별로 특정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을 서술했다.
먼저 계절이 바뀔 때 솔로 초급은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지만 고급 등급은 새로운 츄리닝을 준비한다.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초급은 이브 전까지 연인을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고급은 당연히 성탄절을 가족과 함께 보낸다.
또 발렌타인데이에 초급은 선물 사는 친구들을 부러워하지만 고급은 2월부터 달력을 아예 보지 않고 3월 15일부터 달력을 보기 시작한다고 돼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상황별 솔로의 등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황별 솔로의 등급 공감하는데 왠지 슬퍼", "상황별 솔로의 등급 나는 중급이군", "상황별 솔로의 등급 게시물 헉 화이트데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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