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김밥 변신 "단무지 터져나온 김밥 사 가세요" 폭소

'아빠 어디가' 윤후 김밥 변신 "단무지 터져나온 김밥 사 가세요" 폭소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김밥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윤민수의 도움을 받아 김밥으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경북 봉화군 오록1리 창마마을에 도착한 윤민수 부자가 방을 구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때 윤민수는 윤후에게 "아빠가 김밥을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윤민수는 윤후를 이불에 눕히고 돌돌 말아 마치 김밥같은 모습으로 변신시켰다. 특히 윤민수는 윤후를 안고 마루에 나가 "너는 세계에서 제일 큰 김밥"이라며 주위를 향해 "자. 김밥 사가세요. 김밥"이라고 장난을 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 이불에 싸인 윤후가 손을 빼려고 하자 윤민수는 "어? 단무지 나왔네"라고 했고 윤후는 이불에서 빠져나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윤후 김밥 변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김밥 변신 귀여워 죽는 줄 알았네", "윤후 김밥 변신 윤민수는 정말 아들바보", "윤후 김밥 변신 알콩달콩 정말 부러운 부자관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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