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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인의 공포, 버튼 한 번 누르면 부대로 자동 소환?

승인 2013-07-02 15:5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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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인의 공포'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휴가 나온 군인의 공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하철역 비상정지 기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기계는 비상 시 지하철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복귀버튼'과 '복귀키'라는 버튼이 달려 있다.

휴가 나온 군인이 가장 공포스러워 할 단어가 '복귀'이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휴가 나온 군인의 공포'라는 제목을 붙인 것.

휴가 나온 군인의 공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가 나온 군인의 공포, 섬뜩하네", "난 군인도 아닌데 왜 싫지", "빵 터졌다", "군필자라면 누구나 저 공포를 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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