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1박 2일 출연 "유해진과 엄태웅 의리지키러 가요" 기대감↑

배우 수애가 '1박 2일'에 출연한다.

19일 KBS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수애가 '해피선데이-1박2일' 녹화에 참여한다"라며 "수애는 엄태웅, 유해진과 각별한 사이로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수애는 19일과 20일 전남 장흥에서 녹화를 진행 중이며 1박2일 동안 모든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이 결정된 것은 다음달 15일 개봉하는 영화 '감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해진과 영화 '가족', '님은 먼 곳에'를 통해 가까워진 엄태웅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수애 1박2일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여신이 1박2일에 뜨다니", "드레수애 망가지려나? 완전 기대된다", "수애 1박 2일 출연 꼭 방송 봐야지", "정말 의리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애·엄태웅의 우정은 '1박 2일' 방송 중 수애가 엄태웅에게 보낸 문자가 포착된 뒤 세간에 알려졌다. 이후 엄태웅이 결혼을 앞두고 '아내(윤혜진)를 수애에게 가장 먼저 소개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애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녹화분은 오는 8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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