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잔뜩 발라 화제다.
지난 11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주원이 일본의 가부키 분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얼굴과 목에 자외선 차단제를 잔뜩 발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점심 식사 후 휴식을 취하다 갑자기 자외선 차단제를 꺼내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
그는 "원래 선크림을 열심히 바르는 편이 아니다. 드라마에서 문채원 누나랑 둘이 서 있으면 비교된다. 누나가 너무 하얗다. 카메라 감독님이 '화이트 밸런스가 너무 안 맞는다'라고 할 정도다"라며 많은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이유를 설명했다.
주원 선크림 범벅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너무 많이 바른 거 아닌가? 아무튼 재미있었다", "문채원이 하얗긴 하더라. 신경 쓰일 듯", "주원 정말 귀엽네요. 완전 빠져들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주원 선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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