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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수지 발언 "내가 더 괜찮다" 출연진 '급정색'

승인 2013-08-30 14:3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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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가 자신이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보다 낫다는 망언을 던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안영미가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자신이 수지보다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나는 솔직히 내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히 내가 수지보다 괜찮다"고 소신 있게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대체 어떤 점이 수지보다 나으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수지를 실제로 봤는데 되게 평범하더라. 어리니까 지금 '국민 첫사랑' 하면서 사랑받는 것"이라며 자신이 나은 점을 설명했다.

이 설명을 들은 MC들은 정색하며 제대로 들은 게 맞냐고 안영미에게 따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 수지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웃겼다. 역시 안영미가 제일 웃겨", "최고의 코미디언인 듯!", "방송보다가 한참을 웃었어요. 안영미의 개그는 정말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안영미 수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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